“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에서 맨 첫 단어가 “오늘”입니다. 우리의 생명이 하나님께 귀속되어 있음을 알아서 하나님께 양식을 구하는데, 일주일이나 한 달 간 쌓아 놓을 양식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일용할 양식을 구합니다. 사람이 물질을 가지고 있으면 물질에 의존하게 됩니다. 오늘 먹을 양식을 오늘 구했으면 내일 먹을 양식은 내일 구하면 됩니다. 오늘 먹을 양식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라면 그분은 내일 먹을 양식도 틀림없이 주실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놓치면 내일 먹을 양식, 일주일 후에 먹을 양식, 한 달 후에 먹을 양식, 일 년 후에 먹을 양식을 계속 비축해 두려고 합니다. 혹시 하나님께서 양식을 주시지 않아도 자기 힘으로 먹고살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