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교회에 속아서 열심히 다녔던 민교는 급좌절을 하며 어떻게 해야 할지 안절부절했다. 그렇다고 다시 은평교회를 갈 수도 없고 참 민망했다. 그렇게 또 시간이 흘러 가고 있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참기름 파시는 할머니 집사님은 우리 가족들 포기하지 않으셨다. 할머니 집사님이 우리 집에 처음 오셔서 엄마와 우리 형제들 전도 하시며 지극 정성이셨다. 그 정성 때문에 은평교회를 가게 되었는데 은평교회를 다닐 때 항상 위축되지 않게 늘 우리 형제들을 신경써주셨다. 성탄절이 되면 찬양에 연극을 할 때면 항상 하시는 말씀이 "엄마가 와서 너네 형제들이 하는 것을 봐야 하는데 아쉽다..." 그러시며 엄마를 위해 전도하자 하시고, 또 여름 성경학교나 교회학교 행사시에 찾아오셔서 우리 형제들을 격려 주셨다. 그래서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