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에 위치한 흰여울교회입니다.

여울목/정 목사의 이야기 202

흰여울교회 주일이야기

#흰여울교회주일이야기 이젠 우리 교회도 조금이 움직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뭐라고... ㅎㅎㅎ 그저 감사하네요~^^ 22년 1월 2일 개척 후 지금까지 오면서 예배 외에는 딱히 성도들과 교제를 하거나 교회 행사를 한 적이 없습니다. 개척 후 예배를 잘 세워가야 하는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교회력에 따른 전례(예전)적 예배를 세워가는 것이 쉽지 않았기에 이제 예배는 성도들 안에서 정착이 되어가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또 몇 명 안되는 성도들이지만 구성원이 청년들이라 남아서 뭘 하기 보다는 예배를 마치고 본인들의 시간이 필요했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주중에 예배(새벽, 수요, 금요) 예배를 드리지 않고 일대일 양육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10여 년 넘게 부교역자로 청소년, 청년, 장년 사역을 해오..

성도들 심방 이야기

#성도들심방 #남자셋이뭉쳤다 #흰여울교회 오랜만에 셋 뭉쳐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시간이 빨리 갑니다. 청년들이다보니 진로의 대한 이야기도 빠질 수 없죠~ㅎ 각자 기도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 모습이 대견하고 기특합니다. 이게 목사로써 바라보는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참 감사합니다! 흰여울교회 에서 많이 사랑받고, 많이 사랑하고, 함께 성장하는 성도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그대들이 있어 든든하고 행복합니다!! ¤ 흰여울교회 홈페이지 https://white-rapids.tistory.com ¤ 흰여울교회 유튜브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gf0Sqg6oV912y9fS7ow8Hw #흰여울교회 #부산영도흰여울교회 #주중예배 #다음세대 #바다와..

만남

#만남 어제, 오늘 좋은 만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대구를 다녀왔습니다. 총회 시각장애인 선교회 임원 목사님들을 만나 뵙고 AL-소리도서관 이야기를 잠시 나누었습니다. 대화 중 목사님 한 분께서 "하나님이 주신 선물 같습니다."라는 말씀을 하셔서 저도 "네, 목사님 맞습니다. AL-소리도서관은 크리스천 시각장애인 성도, 목회자들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들을 통하여 기도와 후원으로 도서관 설립과 도서 제작을 하게 하시며, 저자와 출판사들의 원고 기부를 통하여 도서 제작이 되게 하셨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며 감사의 고백을 드렸습니다. 부산으로 오기 전 박창열 목사님과 만나 커피를 마시며 개척 이야기와 이런 저런 사는 이야기를 하며 서로 격려 하였습니다. 목사님께서 AL..

흰여울교회 주일이야기

#흰여울교회주일이야기 어제 AL-소리도서관 개관 감사 예식을 준비하느라 바쁘기에 전도사님에게 이번주 주일 설교를 부탁하며 설교 준비를 하고 있았습니다. 그런데 주중에 #장유우리는교회 심석보 목사님께서 연락이 오셨습니다. 코로나에 확진이 되어 다음주 오셔야 하는데 이번주에 오실 수 있냐고... 알겠다고 가겠다고 했습니다. 장유우리는교회는 저에게 특별한 교회입니다. AL-소리도서관 웹사이트 개발 비용 첫 마중물 헌금을 해주신 교회이거든요. 비가 많이 오고 있어서 일찍 출발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앞이 보이지 않더라구요... 교회에 도착하여 성도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말씀을 전하고 교회를 둘러 보았습니다. 사람들로 꽉찬 예배당 9개월 동안 정말 많이 성장해 있었습니다. 예배와 교제 그리고 나눔이 있는 정말..

흰여울교회 주일이야기

#흰여울교회주일이야기 #기쁨과아쉬움 종교개혁지 탐방을 다녀와서 맞는 주일... 지난 주 보지 못한 성도들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한 주일입니다. 해외에서 유튜브로 예배 하던 성도님께서 귀국해서 어제 점심을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목사님 저는 흰여울교회 가 좋습니다. 교회에 오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라고 이야기하는데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오늘도 예배를 함께 드리는데 감사하고 행복했었습니다. 개척을 할 때 코로나가 아직도 유행하던 때라 방송 때문에 고민을 했었는데 조카가 와서 방송으로 섬겨 주었는데 회사가 경주로 이사하면서 본인도 울산으로 이사를 하다보니 여러 사정으로 교회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오늘 마지막 예배를 드리고 인사를 하며 하나님께서 선한 길로 인도해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막상 ..

오늘도 무사히

#오늘하루도 #무사히 오늘은 일정은 정말 바빴습니다. 오전에는 지인 목사님 교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예배를 마치고 바로 교회로 와서 예배 준비를 하며 전도사님과 사역 이야기와 이제 막지막으로 AL-소리도서관 홈페이지 최종 테스트하고 수정 사항을 개발업체에 넘겨서 수정할 것 체크했습니다. 예배가 마친 후 경주로 이동하여 성도 사업장 개업예배를 인도하고 식사하며 교제를 하다가 집에 오니 하루가 정말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집에서 와서 다시금 AL-소리도서관 홈페이지 체크를 합니다. 하나하나 매우 꼼꼼하게 테스트하고 수정을 하다보니 도서관 홈페이지 오픈이 예상보다 조금 늦어졌습니다. 홈페이지를 잘 만들어야 시각장애인들이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도서를 찾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데..

흰여울교회와 ALministry, AL-소리도서관

#ALministry #AL_소리도서관 #25만시각장애인들의복음화와시각장애가있는다음세대_장년성도_목회자들에게양육과교양_목회연구지원 오늘 오전에는 거제신현교회 국내 전도팀이 방문하여 흰여울교회 사역과 전도 이야기, ALministry사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도팀을 보면 제가 늘 하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 노방전도가 참 힘들지요... 잘 버텨주세요!" 라고 말하며 함께 격려했습니다. #AL_소리도서관 홈페이지 개발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이 홈페이지에 잘 접속할 수 있는지 지속적인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그동안 제작 데이지 도서를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잘 다운로드가 되는지, 도서 검색은 이상 없는지 계속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점점 윤곽이 들어나고 있어서 감사..

흰여울교회 주일이야기, ALministry, AL-소리도서관

#흰여울교회주일이야기 #ALministry #AL_소리도서관 저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주 서울 일정을 마치고 다시 목회와 사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고신대 경건모임 전체 특강과 주일 준비로 바쁘게 보냈습니다. 한 주 동안 얼굴을 못봐서 그런지 오늘 성도들을 보는데 너무 반가웠습니다. ㅎ 예배를 마치고 ALministry와 AL-소리도서관 홍보 영상을 두 번째 촬영을 했습니다. 마지막 한 번 더 촬영을 하면 마무리가 되고 많은 분들께 시각장애인들의 대체자료인 데이지 도서의 이해와 시각장애인용 전자도서가 왜 필요한지 이해 하기 쉽게 설명 되어 질 것입니다. 기독교 도서가 거의 제작 되어 있지 않아서 성도들의 양육과 교양, 목회자들의 목회 연구에 매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고신대학교 채플

#고신대학교채플 오늘 고신대학교 채플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대학교에서 말씀을 전하는 것이 처음이라 긴장을 했습니다. 500여 명의 학생들 앞에 서니 예전에 학부와 신대원 다닐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오늘 채플에 참여한 학생들 비율이 비신자 7, 신자 3입니다. 고신대학교 정말 큰 일 감당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아내가 고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1회 졸업생이라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중간고사가 아직 다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채플을 드리는 학생들의 모습에 피곤함이 보여서 설교를 조금 짧게 했습니다. 학교를 다니는 동안 학생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며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지역 교회 목사로서 지역에 있는 학교에서 말씀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원 목사님과 저는 한 세트 입니다. 오늘도 ..

주어진 사역을 잘 감당하길

#고신대경건모임 #ALministry #AL_소리도서관 #고신대경건모임 서울 다녀 온 다음에 등교전도 할 때 날씨가 쌀쌀하더니 그만 감기에 걸려서 일주일 넘게 컨디션이 그닥 좋지 않습니다. 주어진 사역의 일정들이 있기에 정신 바짝 차리고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경건모임 강의를 하는 날입니다. 평소보다 학생들이 많이 피곤해 보였습니다. 반응도 전과 같이 않아서 얼른 강의를 마쳤습니다. 중간고사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피곤한 것입니다. 그 마음을 잘 알기에 강의 좀 일찍 마치고 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기도하는 모습을 보니 뭉클하네요. 저희 경건모임 반은 전부 비신자입니다. 이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쌓고 싶습니다. 페친님들께서 잠시 10명의 학생들을 위하여 기도해주시기 바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