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에 위치한 흰여울교회입니다.

여울목/정 목사의 이야기 202

빛가운데로걸어가면 리뷰

#빛가운데로걸어가면 #리뷰 제가 사랑하고 아끼는 후배이자 동생인 #황영욱 목사의 리뷰입니다. 책이 나오고 한 달이 넘었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가네요... 1쇄는 소진이 되어야 출판사도 손해를 보지 않는데 아직 1쇄가 다 나가지 않았습니다. 책을 출간해보니 저자와 출판사의 상황울 더 이해하게 됩니다. 아직도 내가 책을 출간했나? 가끔 생각합니다. 믿어지지 않습니다. 마치 꿈꾸을 꾸는 것 같습니다. 지인들이 책을 사주시며 응원을 해주시는데 저도 좀 민밍하지만 제 책 홍보를 해봅니다. 아직 구입을 하지 않셨다면 아래 구입처에서 구입이 가능 하십니다. 오프라인 구매 #상봉몰 #부산_기쁨의집 #부산_에벤에셀 #부산_성서한국의집 #울산_길촌책빵 #남원크리스챤백화점 온라인 구매 알라딘 xgo.kr/5eD 예스..

흰여울교회 주일 이야기

요즘 감기로 고생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감기 몸살로 거의 죽다가 살아났거든요... 이번 주일에는 여러 일로 성도 몇 명이 예배의 자리에 못 나왔습니다. 차량 운행을 하고 예배 준비를 하는데 중년의 부부께서 갑자기 교회로 들어 오시는데 얼굴이 어디서 많이 뵌 분 같아서... "어떻게 오셨어요" 물으니 예배드리러 오셨다고 하시면서 예배당 안으로 들어가셔서 기도를 하시는데 이상하다... 어디 뵈었지... 제가 한 번 만남 사람은 다 기억하는데... 다시 생각을 하는데 아! 맞다!! #마을교회 이종언 목사님 부부셨습니다. 그래서 목사님! 이종언 목사님 맞으시죠? 하니 맞다고 하신다.ㅎ 페북으로 목사님 사역을 계속 봐오고 있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목사님과 교회 개척 이야기..

아름다운 동행 인터뷰

#아름다운동행_인터뷰 #흰여울교회 #AL_소리도서관 지난 1월 17일(수) #아름다운동행 Kyungnam Lee 편집장님을 만나 인터뷰를 했습니다. 편집장님을 만나게 된 계기는 지난 2023년 12월 12일 #열번쯤은만나야틈이생깁니다 북콘서트에서 처음 뵈었습니다. 서울에서 직접 내려 오셔서 현장에 참여해 현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끼시고, 북콘서트가 끝나고 저자분들과 인터뷰를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하시는 모습을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그때 위드애인과 ALMINISTRY가 공동추최로 북콘서트를 진행해서 편집장님께 인사를 드릴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제 사역 이야기를 잠시 하게 되었는데 서울 일정 있을 때 올라 오시면 인터뷰를 진행하자 하시며 여유있게 시간을 잡아 달라고 하셨습니다 ..

동래제일교회 수요예배 설교

#동래제일교회 어제 수요일 동래제일교회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동래제일교회는 올해 설립 63주년이 되는 교회입니다. 침례교인데 제가 신앙생활하며 자란 곳이 침례교다 보니 마치 모교회에 온 것 같아 매우 편하고 즐거웠습니다. 담임 목사님이신 유종헌 목사님은 정말 인격적인 목사님이십니다. 목사님의 목회 여정이 후배인 저에게 정말 귀감이 되고 도전이 되었습니다. 말씀을 전하며 #ALMINISTRY 사역과 #AL_소리도서관 사역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젊은 이들이 오는 교회, 지역과 소통하는 교회, 다음 세대들이 마음 껏 뛰노는 교회가 바로 동래제일교회였습니다. 정말 기대가 되는 좋은 교회에 불러주시고 말씀 전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토요일 정말 행복하게 보냄

#토요일 #정말행복하게보냄 토요일은 주일 준비로 잘 움직이지 않는데 오늘은 Seungju Choi (최승주) 화가님의 작품을 보고 싶어서 서울로 향했습니다. 마침 Jonghwi Jun (전종휘) 집사님과 배은영 권사님도 오신다고 하여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11시 쯤 상봉몰에 들러 이동식 집사과 이야기를 나누고 #동안교회 갤러리로 향했습니다. 먼저 도착하신 전 집사님과 배 권사님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으니 주인공인 최 화가님께서 오셔서 지정해 놓으신 백반 집에 가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전 집사님과 배 권사님이 맛있는 커피를 사러 가시고 저와 최 화가님은 갤러리로 가니 이범의 목사님이 오셨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하고 작가님은 왜 예수님 초상화를 그리시는 지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 - 아내의 리뷰

#빛가운데로걸어가면 #아내의리뷰 남편의 책 #빛가운데로걸어가면 을 읽고 가슴이 멍멍했습니다. 남편이 왜 글을 쓰다가 멈췄었는지... 왜 그렇게 울면서 힘들게 글을 썼는지...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동안 옛 얘기를 할 때면 "그냥 그랬지 뭐..." "말도 다 못하지 뭐..." 이런식으로 일축해서 이정도인 줄 몰랐습니다. 남 얘기하듯 담담하고 건조하게 얘기해서 그냥 '고생을 많이 했구나!'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충격을 넘어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당장 쫓아가서 따지고 싶었습니다. 왜 그렇게까지 했냐고... 애들이 불쌍하지도 않았냐고... 아직 용서하지 못하는 시동생의 마음이 충분히 전달되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너무 대견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이렇게 잘 살아왔을까' 말 없이..

국민일보에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 이 소개되었습니다.

#빛가운데로걸어가면 #정민교 #세움북스 제 책을 읽고 리뷰를 남겨주시는 많은 분들의 글을 읽으며 제가 더 감동을 받고 위로로를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격려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오늘 우연히 인테넷 검색을 하는데 국민일보에 제 책이 소개가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https://naver.me/GLSsP7TF [새로 나온 책]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2009년 시각장애인과 결혼해 시각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일하는 정민교 목사의 삶이 담긴 책이다. 정 목사의 유년 시절은 어둠 그 자체였다. 중학교 때 부모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마주했던 그n.news.naver.com

흰여울교회 설립 2주년 감사 예배 이야기

#흰여울교회주일이야기 흰여울교회 설립 2주년 감사 예배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좋은날풍경 박보영 선교사님과 지인들 함께 오시어 자리가 더욱 빛났습니다. 예배가 시작되고 풍경님의 기타소리와 노래는 우리의 영혼을 촉촉하게 해주었습니다. 한 곡 한 곡 들을때마다 눈물이 핑돌았습니다. 성도들이 행복해 보여서 감사합니다. 풍경님께 감사드립니다~ ㅎ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개척을 한다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의 걱정과 우려가 있었지만 예배당 공유를 해준 일상으로교회 원지현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안계셨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또한 후원자 한 명도 없이 개척하여 지금까지 오면서 후원 요청을 하지도 않았는데... 몇 분이 후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교회를 더 잘 세워가겠습니다. 흰여울교회 성도들에게 감사..

흰여울교회 설립 2주년

#흰여울교회주일예배안내 2024. 01. 07 흰여울교회 설립 2주년 감사 예배 2022년 1월 2일 흰여울교회가 설립되어 지금까지 왔습니다. 2년을 꽉 채우고 이제 3년을 향해 갑니다. 개척이 너무나 싫어서 아예 생각조차 않했던 상황에서 하나님은 늘 제 생각과 다르게 움직이셔서 개척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척의 하면서 재정과 사람, 공간도 없이 막막한 상황에서 어떻게 내가 개척을 할 수 있지... 하는 생각을 할 때 하나님은 일상으로교회 원지현 목사님을 만나게 하셨고 예배당 공유를 허락해주셔서 흰여울교회가 개척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교회 간판도 없고, 예배당 공간도 없는 교회에 성도들이 와서 함께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개척을 하면서 깨닫는 것은 나를 비우는 연습을 하는 것이었..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 독서 후기

#빛가운데로걸어가면 #정민교 #세움북스 책을 읽고 문자를 주신 독자분이 계셔서 공유해 봅니다. . . . 정민교 목사님 안녕하세요. OOO교회 OOO집사입니다. 아침에 아이 학교 보내 놓고 읽기 시작했는데… 처음 쓰신 책 맞으신가요? 놀라운 흡입력에 앉은 자리에 다 읽었답니다. 어린 시절의 목사님 이야기에 어린 나이이지만 삶을 살아내는 집착과 책임감이 참 강하구나 느꼈는데 다 읽고 보니 우리를 끝없이 찾아오시고 기다리는 예수님의 성품을 닮으셨더라구요. 목사님 모든 사역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줄 믿고 생각날 때마다 잊지 않고 기도하겠습니다.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을 읽으신 분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가독성이 좋다. 재밌다. 뭉클하다 등등 피드백을 해주시네요. 무엇보다 제가 왜 '시각장애인 인식개선'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