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맹세나 약속은 그 자체로는 악한 것이 아니지만, 그것에 깃들기 쉬운 악들이 있습니다. 즉, 교묘한 진실 감추기, 교만, 허풍, 불성실 등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말에서 이런 악을 뿌리 뽑기 위해 맹세 자체를 금지하신 것입니다. 맹세의 말이 없어도 우리의 입술로 담백하게 진실을 그대로 말하는 것으로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본문 중) 노종문(좋은나무 편집주간) 33또한 너희는 옛사람에게 “헛된 맹세를 하지 말고, 주님께 네 맹세한 것을 갚아라”라고 하신 말씀을 들었다. 34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전혀 맹세하지 마라. 하늘로도 하지 마라. 그것은 하나님의 보좌이기 때문이다. 35땅으로도 하지 마라. 그것은 그분의 발 받침이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에 대해서도 하지 마라. 그것은 위대한 왕의 도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