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에 위치한 흰여울교회입니다.

여울목 220

흰여울교회주일이야기

오늘 흰여율교회는 특별한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야기가 있는 예배를 드렸거든요. 쥬빌리평화센터 팀장이신 이지혜 전도사님 오셔서 이야기가 있는 말씀과 나눔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일찍 도착하여 김현정 목사님과 이지혜 전도사님과 함께 점심을 먹고 교회로 와서 예배를 위하여 셋팅을 했습니다. 오늘 휴가를 떠난 성도들이 있어 출석률이 저조 한데 집에서 교회로 출발 전 임윤택목사님께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둥지 아이들과 저희 교회 예배에 참석하시겠다고 연락이 오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예배드리는 자리가 꽉찼습니다~ 이야기가 있는 말씀을 시작하면서 각자 자기소개와 여러 질문통하여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며 일방적인 말씀선포가 아닌 성경 본문을 통하여 각자가 생각하고 있던 내용을 이야기하며 서로 경청하는 모습 그리고 성찬 함께..

흰여울교회 주일 이야기

이번주는 한 분의 성도님을 빼곤 다 출석하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요 몇 주 출석률이 저조 했거든요 ㅎ 여러 상황 때문에 그런 부분이라 다 이해하고 기도만 했습니다.. 교회를 개척하고 성도님들께 교회에서 봉사는 최소화 할테니 예배는 빠지지 않고 잘 드렸으면 좋겠다고 그리고 수동적 예배가 아니라 능동적 예배를 드리자고 했었습니다. 참여 하는 순서가 많고 집중을 하지 않으면 예배를 제대로 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들 하는 말이 우리교회에서 예배시간에 졸고 있을 일이 거의 없다고 서로 이야기 하며 웃곤합니다. ㅎ 저희 흰여울교회 성도들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청년들입니다. 40대 초반에서부터 30대 초반, 20대 중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니 주말에 얼마나 놀고 싶고 친구들 또는 애인들과 데이트가 ..

흰여울교회 주일 이야기

#흰여울교회주일이야기 오늘은 일상으로교회 X 흰여울교회에 연합으로 노래하는 순례자 초청 연합 찬양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랜만에 찬양팀이 함께 하는 예배를 드리니 너무 좋았습니다. 노래하는 순례자는 1981년에 설립되어 41년간 한결 같이 개척교회, 해외선교지 등등 다양한 곳을 섬겨온 팀입니다. 부산에서 이렇게 묵묵하게 오랜 시간 섬겨온 팀이라서 오늘 찬양예배가 더 은혜가 되었습니다. 단장님의 간증을 들으며 찬양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팀 이름대로 왜 노래하는 순례자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귀한 찬양으로, 간증으로 섬겨주신 노래하는 순례자 단장님을 비롯하여 팀원 분들께 고맙고 감사합니다. 또한 이렇게 좋은 연합 예배가 될 수 있도록 섬겨주신 일상으로교회 원지현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깜짝 방문해..

흰여울교회 주일이야기

주일이 기다려지고 셀레이는 이유는 흰여울교회 성도들을 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어 감사한 것은 말할 것도 없겠죠~) 개척한지 4개월이 지나 이제 5개월째 들어세네요. 시간이 왜 이렇게 후다닥 지나가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김현정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매주 성찬을 하면서 집례자인 저는 매주 은혜가 넘칩니다. 성찬을 준비하는 시간부터 매주 집례를 하면서 눈으로 보이는 복음을 오감으로 느끼며 먹고, 마심으로 하나되어지고 있어 성찬의 신비를 매주 체험하고 있습니다. 흰여울교회가 예배를 통하여 매주 은혜가 넘치고 하나가 되어가고 있어 행복합니다. 예배를 마치고 생일 맞은 성도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주일을 마무리 합니다. 새로 등록한 성도는 12월에 부산으로 이직한다고 하..

흰여울교회 주일이야기

흰여울교회 주일 이야기 (드디어 우리교회도 3개월 반 만에 등록을~) 오늘 오전 11시는 흰여울교회에게 쉐어(공유)해준 일상으로교회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일상으로교회 성도님들이 무지 궁금했는데... 오늘 만나 뵙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말씀을 전하고 준비해간 부활절 계란을 나누웠습니다.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감사했습니다. 오후 2시는 저희 흰여울교회 예배라서 부랴부랴 예배 준비를 했습니다. 성찬기 셋팅하고 오늘은 부활절이기에 부활절 초를 켜고 (부활초는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부활초 촛대가 비싸서 못사고 강대상에 올려 놨음) 성찬기에 세워둔 초에도 붉을 밝혔습니다. 지난주와 다르게 물 흐르듯 잘 진행이 되었습니다. 성찬에 임하는 성도들의 모습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면병을 구입하여 사용하니 좋았습니다. 모..

부활주일 준비

흰여울교회 주일준비 어느 덧 긴 겨울이 지나 봄이 왔듯이 사순절을 지나 내일이 부활주일이네요. 주일 준비로 바쁜 토요일을 보냈습니다. 주일에 성도들에게 선물로 증정할 새번역성경 준비를 하고, 유정란을 구입하여 오쿠 내 솥에 계란을 한 가득 넣고 숙성계란 버튼을 누르면서 동시에 "맛 있게 잘 될찌어다~!" 라고 (안수 팍팍하며 ㅎㅎㅎ) 말하며 다른 일을 합니다 숙성계란 하려면 한 번 할 때마다 5시간이 걸리는데 양이 좀 많아서 두 번을 해야 합니다. 오쿠에서 "맛있는 숙성 계란이 완성되었습니다" 라는 멘트가 나오면 뚜껑을 열어 계란을 끄집어 내어 미리 구입해둔 포장지에 넣어 둡니다. (아직 한 번 더 하고 있음) 내일 일상으로교회 성도님들과 우리 교회 성도들에게 나누려고 하니 마음이 즐겁습니다. 부활의 기..

흰여울교회 첫 성찬식

#흰여울교회 #주일이야기 #종려주일_수난주일 바라고 바라던 주일예배에 예전을 통하여 균형있는 예배를 드리고자 종려주일을 시작으로 성도들이 참여 하는 순서를 대폭 넣었습니다. 저번주 이야기를 했지만 접해보지 못한 예배 순서에 성도들이 신기해 합니다. 예배 마치고 나누는데 성찬식을 매주 한다고요? 전에는 교회 다닐때는 일년에 몇 번 할까 말까였는데요?. 오늘 예배 순서 가운데 말씀 독서 중 누가복음 1절부터 49절까지 독서가 너무 길어요. 예배 때 이렇게 길게 말씀을 읽어 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예배가 풍성해서 좋았어요라고 한다. 오늘 조금 아쉬움이 많았다. 부교역자시절에 성례전 집례를 못해보니 막상 개척을 해서 담임으로써 성례전 집례를 하니 아쉬움이 남습니다. 앞으로 계속 집례 하다보면 나아지겠죠. ..

봄이 왔네요~

#오늘도 #아내가게도와주고 #고신대학교캠퍼스전도를_위한미팅 #반스토랑배달 흰여울교회가 위치한 영도애도 봄 왔습니다. 아침에 아내가 운영하는 안마원에가서 잠깐 도와주고 출근 하는 길 가로수에 벚 꽃이 활짝 피었네요. 교회에 도착해 잠시 기도 후 커피를 한잔 내려서 향기와 함께 맛을 음미하며 먹으니 너무 행복하고 감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오늘은 고신대학교 교목 목사님과 미팅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캠퍼스 전도를 예전부터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일상으로교회 원지현 목사님과 함께 교목실을 찾아가 교목목사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교목실에서 인정해주는 명찰을 받아 학교에서 편하게 전도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요즘 하도 이단들아 많아 학교에 애로 사항이 있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