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사랑하는 제가 한찬이가 전도사로 부임을 했습니다. 부산에 내려와 시각장애인 복음화를 위하여 기독학생회를 만들고 함께 예배하며 만나 제자로 지내온 세월이 벌써 만 12년이네요. 청빙하는 과정에서 사례나 교역자의 대한 어떠한 마음으로 함께 해야 할지 많이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주변에 목사님들께 조언도 많이 구했습니다. 격려와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현실적인 어려움과 관계가 나쁠 수 있다는 조언도 해주셨습니다. 모두 저에게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기도하면서 주신 마음이 있었고 운영위원회에게 모두 찬성으로 청빙을 결의했습니다. 성도들에게 매우 고맙다고 했습니다. 사실 사례비 부분 때문에 고민하는 기색이 보이더라구요. 청년들이고 신앙도 그렇게 깊지 않은 것 같은데 청빙의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