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에 위치한 흰여울교회입니다.

전체 글 1187

2022. 09. 09

주님, 저를 고쳐 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나을 것입니다. 저를 살려 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살아날 것입니다. 예레미야 17:14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사람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마가복음 2:17 나의 위로이시며 구원이신 주님! 내 마음에 고통이 가득하여 당신을 찾습니다. 얼마나 오래 내 영혼이 고통 속에 있었는지요! 속히 오십시오. 아래로 내려오십시오. 다시 오십시오. 나에게 가장 중요한 분이시여. 막달레나 시빌라 리거

2022. 09. 08

보아라, 내가 나의 천사를 보내겠다. 그는 내 앞으로 길을 닦아야 한다. 말라기3:1 그리고 곧 성령이 예수를 광야로 내보내셨다. 예수께서 사십 일 동안 광야에 계셨는데, 거기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예수께서 들짐승들과 함께 지내셨는데, 천사들이 그의 시중을 들었다. 마가복음 1:12-13 하나님, 한밤중에 나를 깨워 주십시오. 그리고 별들이 하늘에서 비밀스럽게 춤추는 것처럼 나를 보아주십시오. 심연에 빠진 나를 위해 열쇠를 지닌 당신의 친절한 천사들을 보내주십시오. 나는 그들과 손을 잡고 아래를 바라보고 다시 위를 향해 당신과 나를 바라봅니다. 그러면서 동이 트는 것을 봅니다. 주산네 브라이트-케슬러

2022. 09. 07

만군의 주님, 주님이 계신 곳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시편 84:1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여 있는 자리, 거기에 내가 그들 가운데 있다. 마태복음 18:20 하나님, 당신이 머무는 곳에 생명으로 가는 문이 열려 있습니다. 하나님, 당신이 잠시 머무는 곳마다 평화가 임합니다. 우리는 당신의 약속을 기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은 우리와 아주 가깝습니다. 울리히 월터

2022. 09. 06

우리의 하나님이신 주님, 주님께 자비와 용서가 있습니다. 다니엘 9:9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그분께 들으려고 그분과 가까운 자리를 얻으려 애썼다. 누가복음 15:1 구원자이신 하나님, 당신의 손안에 몸과 영혼을 맡깁니다. 거부당하고 부족할 때에 나를 받아주는 곳이 필요합니다. 주님은 곤경에 빠진 나를 받아주시고, 살거나 죽거나 선한 손으로 주님은 나를 받아주십니다. 오이겐 엑케르트

2022. 09. 05

어머니가 어찌 제 젖먹이를 잊겠으며, 제 태에서 낳은 아들을 어찌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비록 어머니가 자식을 잊는다 하여도, 나는 절대로 너를 잊지 않겠다! 이사야 49:15 그래서 우리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도우시는 분이시니. 나는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히브리서 13:6 주님, 의지하고자 하는 깊은 열망으로 당신 앞에 나왔습니다. 본향으로 나를 인도해 주십시오.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오이겐 엑케르트

고신대학교 경건모임 시작

#쉐어의장점 #새로운도전 오늘 고신대학교 경건모임에 강사로 갔습니다. 얼마 전 원목시님께서 고신대 교목실에서 경건모임 강사로 섬겨달라고 연락이 오셨다며 함께하자고 하셔서 바로 "예" 했습니다. 지역교회가 지역학교와 연계되어 협력하는 것은 매우 좋은 일입니다. 어제 밤에 좀 설레여서 잠을 제대로 못잤습니다. 오늘은 경건모임 첫날이라서 전체 예배를 드렸습니다. 짧고 굵게 예배를 드리고 2학기 저희와 함께 할 학생들과 잠시 인사하고 헤어졌습니다. 이제 매주 수, 금에 학생들을 만나 경건모임을 진행합니다. 신앙의 관심이 없는 학생들에게 일반적인 언어로 기독교를 잘 설명하며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이 제일 관건인데 잘 감당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고신대 캠퍼스 전도를 시작하려고 교목실과 협의를 마치고 이제 ..

우영우와 고래의 진실

소수자의 문제를 다루는 대중 드라마로 이 정도의 인기를 끌었으니 가 성공한 드라마인 것은 사실이다. 언제부터인가 고귀한 메시지는 대중성을 가질 수 없다는 암묵적 전제가 깨지기 시작했는데,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체부터 ‘인디’ 스타일이 아닌 대중 드라마라는 형식을 택했으니 작가도 자기 나름대로 사명감만이 아닌 자신감도 있지 않았을까 싶다. (본문 중) 양혜원(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연구교수) 알람이 없어도 정해진 시간에 깨는 편인데, 그래도 나의 잠을 완전히 깨우는 건 웹툰이다. 요일별로 보는 웹툰들이 있는데, 잠이 슬슬 깨기 시작하면 핸드폰을 집어 들고 해당 요일에 올라오는 웹툰을 스윽 훑고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런데 지난달 말에 드라마 가 웹툰으로 올라온 것을 보고는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뭐 하나 히..

성경적 서사에 충실한 성품 공동체로서의 한국교회를 꿈꾸며

한국 기독교인들의 내면에는 이미 종말론과 선교의 열정을 절대시하는 서사가 형성되어 있고, 그 서사에 따라 선교에 대한 열정을 추구하면서 이웃을 존중하지 않는 것을 가볍게 여기는 성품이 형성되어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이러한 현실을 무시하기보다는 충분히 고려하면서, 하나님의 복음에 합당한 기독교 사회 윤리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한국 교회는 성경적 서사에 충실하고자 하며, 성경적 서사의 미덕을 실천함으로써,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예수님을 증언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본문 중) 강성호(안양일심교회 부목사, 고려신학대학원 기독교윤리학 외래 교수) 올해 초 상주 BTJ 열방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일어나 선교단체 인터콥과 그들의 극단적인 세대주의 종말론이 다시 주목을 받았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