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에 위치한 흰여울교회입니다.

여울목/정 목사의 이야기

생각지도 못한 만남

minkyo 2022. 2. 21. 09:49
 
오늘
흰여울교회
개척
처음으로
방문하신
김진희집사님과
함께 동행 자녀 1호님(실명은 안 밝히는 것으로) ㅎㅎ
페북에
오늘 교회 탐방을
가신다고 하는데
긴 여행을 다녀 오신다고 해서
저는
생각지도 안 했습니다.
지난주에
탐방 가신다고 하실 때
혹시
우리 교회 오시려나
생각하면서
주일날
예배드리면서
문을 뚫어져라
보았는데
예감이
틀렸구나 했습니다.
나중에
페북보니
탐방
못 올 사연이
올려져 있어서
그렇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공동기도문을
함께 읽으려 하는데
여성
두 분이 들어 오셨습니다.
어... 어...
이 분은
김진희 집사님
같으신데
자녀분과 같이
오셨구나
긴장이 되더라구요
예배가
기존 교회랑
조금 달라 적응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흰여울교회
예배는
모든 성도들이
함께 참여하는 순서가 많습니다.
예배를
잘 마치고
나와
인사를 하는데
여윽시
페북에서
올리시는
그대로
활기찬 에너지가
느껴지시는
집사님이셨습니다.
함께한
1호님도 밝아서 좋았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편으로는
매우 반갑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오랫동안
섬겨오신 교회를
떠난다는 것은
정말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성도의 삶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기에...
자세한
이야기는
못들었지만
얼마나
힘드셨을까가
느껴지기에
목사로써
마음이 무겁더라구요.
그래도
처음 뵈었는데
오래
알고 지낸 것 처럼
자연스럽게
대화 나누고
교제할 수 있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많이 탐방하시고
기도 가운데
하나님이
이끄시는데로
교회 잘 정하셔서
정착하시길
바라고
기도합니다.
사실
집사님
말씀따나
교회들
탐방하시면
서로
탐나는 성도님이십니다.
그러나
집사님이
기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실 것을 믿으며
기도할께요~ㅎㅎ
그러니
혹시
집사님이
교회 방문하시면
탐을
내시기 보다
교회를
정하여
정착하시길
위하여 기도해 주시면
탐방한
교회들 가운데나
아님
다른 교회들 중에서
신앙생활하실 것 같아요~ㅎ
오늘
김진희 집사님
뵈었으니
오늘부터
더 기도하겠습니다~^^
흰여울교회
찾아 오신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쉐어교회
다보니
간판이 없어서
찾기 힘드셨다고 해서
죄송하네요...
함께 예배하고
교제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정누'님 ㅎㅎ
ps. 더 놀라운 사실....
지난주에 저희 교회 방문 하실려고 했다기에 소름 돋았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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