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무나 반가운
전화가 왔습니다.
대지교회에서
중고등부 사역을 할 때
학교 전도에
정말
열정을 태워서 했습니다.
등교전도(초코바)
하교전도(컵라면, 슬러시)
토요방과후 수업 (난타)
교내 장학금 지원
주중에
학교 가서
아이들
만나는 것이
너무나
행복했었습니다.
그 중에
토요 방과 후 수업 난타는
정말
신의 한수였습니다.
토요방과 후 때문에
등교•하교 전도가 열리고
학생들과 활발한
교제가 강했기 때문입니다.
토요방과후 때
만난
학생이
오늘 연락이 왔습니다.
학생 : 어...
뭐라고 불러야 돼죠..
나 : 목사님이라고 하면 되지
학생 : 목사님 교회 첫 예배 드릴 때 가려고 했는데
그날 약속이 있어서 못 갔어요...
나 : 와 날 기억해 주고 고맙다
학생 : 제가 이제 20살이에요.
나 : 벌써 그렇게 되었구나 학교는?
학생 : 대구 한의대 합격해서 가는데
가기 전에 목사님 꼭 만나고 싶어요
나 : 그래? 나야 고맙지ㅎㅎㅎ
이렇게
대화하면서 금요일 저녁에
보기로 했습니다.
저를
기억해주고
아직까지
제 번호를 가지고 있다니...
눈물이
날 뻔 했습니다.
대구
가기전에
보고 싶다니...
믿어지지 않고
놀랍습니다.
3월에
개척
후
학교전도 준비 중인데
이렇게
하나님께서
격려해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네요~
어떻게
성장 했을지
무지 금요일이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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