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흰여울교회는
매주 성찬을 한다.
매주
성찬을 한지
벌써 1년 5개월이 되었다.
성찬을 통하여
집례는 나는 늘 감격한다.
인생의 밑바닥에서
헤매고 있던 나를
찾아와 만나주시고
아직도
서툴고
어리석은 인생이지만
나를
다듬어
사용하시는
주님을 바라봄이
참 기쁨이며 행복이다.
때론
쉽지 않은 현실 속에서
망막하여
숨이 쉬어지지 않을 때도 있다.
외로운
긴 싸움을
혼자서 해야 하기에
쉽지 않다.
목회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개척은
더욱더 그런 것 같다.
이 또한
나에게 맡겨진 자리이니
잘 감당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성찬을
통하여
내가 얼마나
존귀한 사람인지
알게 된다.
세상이
줄 수 없는 아름다움~
그리고
주님의
사랑과 헌신을
그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성찬을
통하여 조금씩 우리의 이야기가
쓰여지고 나눠지고
예수님을 닮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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