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는
흰여울교회에게
쉐어(공유)해준
일상으로교회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일상으로교회
성도님들이 무지 궁금했는데...
오늘
만나 뵙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말씀을 전하고
준비해간
부활절 계란을 나누웠습니다.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감사했습니다.
오후 2시는
저희
흰여울교회 예배라서
부랴부랴
예배 준비를 했습니다.
성찬기
셋팅하고
오늘은
부활절이기에
부활절 초를 켜고
(부활초는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부활초 촛대가 비싸서 못사고 강대상에 올려 놨음)
성찬기에
세워둔 초에도 붉을 밝혔습니다.
지난주와
다르게 물 흐르듯
잘 진행이 되었습니다.
성찬에 임하는
성도들의 모습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면병을
구입하여 사용하니
좋았습니다.
모든 예배를
마치고
잠시
이야기를 나눴는데
"김재영청년
등록할래요?"라고 물으니
바로
"네" 하는 것입니다.
너무
놀랐습니다.
이
청년은
군대에서
초코파이 준다고 하여
몇 번 교회를 가본 경험 말고는
교회를
가본적이 없는 친구입니다.
세상에....
사랑의 힘은 위대하다.
정말로
다시
깨닫습니다.
우리교회 자매 청년
남친인데
지금
대구에 있거든요.
여친이
좋아서 교회를
지난번에도
왔는데
부활절을
미리
알아보고
지난번에
목사님이
또
오라고 했다고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부활절이
중요한
날인 것 같다고
온다 했다고
여친에 말했다는 거에요.
너무
기특하더구요.
저희 예배는
예전에 따라
성서정과로
성서를 독서하고
설교하며
다양한 순서에서
인도자와 회중이 함께
참여 하는 순서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청년이
너무 성경도 잘 읽고
센스있게
예배 모든 순서에
집중하며
얼마나
잘 드리지는
인도하는
제가
감동을 먹었습니다.
대구라서
교회 자주 올 수 있을까 했는데...
부산으로
직장을
옮길거라고 하네요.
오늘부터
빡세게 기도 해야 겠습니다.
부산으로
잘 이직 되도록요.
개척하고
모든 것이
처음인것이 많지만
오늘은
더 특별한
부활주일이 되었습니다.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주님이
이런 마음이셨겠지요.
정말
기쁘고 행복한
부활주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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