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주일이 다가 왔네요...
시간이
너무 너무 빠르게
지나가네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성공회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전례(예전)이
일반 교회들이
대부분 약해서....
이 부분의 대한
조언과 적용 부분을
만나 이야기 하면서 찾고
예배에 적용하고자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소중한
선물을 받았답니다.
부제님 직접 만든
성공회 기도 묵주를
선물해 주면서
"목사님 처음 만든 기도 묵주라서
퀄리티는 좀 떨어집니다..."라고
이야기 하는데
전
완죤 감동 받았습니다.
손수 만든
기도묵주를 선물해 주면서
기도하는 방법과
묵주의 의미도 잘 알려주어서
사순절에
매일 혼자 기도할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 기뻤습니다.
집 주소를 알려달라고 하셔서
무슨일로 그러시냐고 물으니
그냥
알려 달라고 하셔서
주소를 알려 드리니
쌀을 보내 주셨어요...
이것을
제가 받아도 되는지
목사님께 감사하다고
잘 먹겠다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제가
이렇게 사랑을 받아도 되는 지
뭐라 설명이 되지 않네요...
개척을 하면서
이 세상에
나 혼자 버려진 것 같아
두렵고
하루에도 여러번
크고 작은 갈등을 하면서
버티고 있는데
너무나
귀한 분들의 기도와 사랑
받고 있으니
다시금
깨닫습니다.
사랑을 받아 본 사람이
사랑도 할 줄알고 흘려보낸다...
하나님께서
저를
사람을 사랑할 줄 알고
위로와 희망을 주는
목회자가 되라고
이렇게
사랑을 받게 하시는 것 같다고
느껴지고 깨달아 갑니다.
제가
받은 사랑
잘 간직하며
흘려 보내겠습니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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