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여울교회1박2일리트릿
지난 토요일과 주일
1박 2일 대전으로 리트릿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오는 토요일
비가 안 오길 바랬지만
비가 계속 오고 있어서
한밭수목원 산책은 하지 못했습니다.
저녁에는 다행이 비가 멈춰
유림공원 국화 축제를 가서
가을 눈과 손으로 만져보고 느꼈습니다.
저녁 식사와 유림공원 안내를
디딤돌교회 김현철 목사, 김효숙 사모님
그리고 아드님이신 김인웅 청년이 함께해
주셔서 너무나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일에는
디딤돌교회 주일 예배에 참석하여
함께 은혜받고,
교회에서 준비해주신
점심을 함께 먹으며 교제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목사님께서 사역 진행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셔서 성도님들께
사역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부산으로 와 성도들
집에 데려다주고 집에 왔습니다.
이번
리트릿도 성도들이
매우 만족해서 참 감사합니다!
흰여울교회 성도들이
행복하니 제가 행복합니다.
이것이
목사의 마음인가 봅니다.
개척을 하면서
참 감사한 것은
성도들과 깊게 교제하며
교회를 함께 세워가는 기쁨이 크다는 것입니다.
목사가
생각하는 교회가 아니라
주님의 몸된 교회를
우리가 한 마음으로 어떻게 세워갈지
함께 고민하고 조금씩 시도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것이 하나하나 진행이 되고
기쁩니다.
이렇게
조금씩 세워다가 보면
흰여울교회도 자립이 될 그날이 오겠지요.
숫자의 연연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람을 살리고
더불어
이웃과 함께하는
우리 흰여울교회가 되고 싶습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따로 나누지 않는
통합 목회와 교회가 되는
일에 모든 성도들이 마음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리트릿에 참석 못하는
성도들이 있어서 아쉽네요...
다음엔 함께 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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