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에 위치한 흰여울교회입니다.

여울목/정 목사의 이야기

빛 가운데로 걸아가면

minkyo 2023. 12. 22. 23:42

#빛가운데로걸어가면
#정민교
#세움북스

뜻밖에 성탄 선물이 저에게 찾아왔습니다.
다름 아닌 제 책이 나왔습니다.
작년 11월에 시각장애인들에게 기독교 도서를 보급하고 싶어 세움북스 강인구 장로님을 만나러 간 것이 인연이 되어 대표님과 이 과장님(지금은 집 나간 며느리)이 제안하셔서 많이 망설이다가 원고를 쓰기로 했고 8월 31일 탈고하였습니다.

그렇게 몇 달이 흘러 간증의 재발견 시리즈 3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믿어지지 않습니다.

제가 책을 출간한다는 것은
아예 생각도 못 했던 일입니다.
전 단지 시각장애인들이 읽을 기독교 도서가 거의 없어서 이 사역을 하고자 출판사 연결을 받고 사역 이야기를 하는 것이 사명이었기에 꿈도 꿔보지 못한 꿈이 이루어져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책을 읽고
누군가에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고난과 어둠 속에서 어찌 할바를 몰랐던 저는 예수님을 만나고 그 안에서 빛을 찾기까지 너무나 많은 시행착오와 여러번의 자살시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저를 끝까지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지금도 저를 이끌어가고 계십니다.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무엇이 맞는 길 인지... 하지만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 예수님과 함께라면 그 어디든 하늘 나라임을 분명히 알고 매일매일 주어진 삶을 잘 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를 지금 여기까지 있게 해준
늘사랑침례교회(구, 은평침례교회) 원로 목사님이신 #김택수 목사님과 어린시절부터
저를 사랑으로 지도해주신 그 당시 전도사님들,
선생님들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책을 출간 해주신 세움북스 #강인구 대표님과 삽화로 #심효섭 목사님, 세움북스와 연결시켜주시려 멀리 이천에 와주신 김민철 목사님, 제 책 편집을 맡아서 최선을 다해주셨습니다.

책을 써보라 권면하신 김영한 목사님은 수시로 전화하셔서 저를 체크 하셨습니다.
얼마나 썼는지... 기도원에 일주일 가서 책을 쓰라고 하셨습니다.

서울에서 일정이 있어 갔을 때 따로 찾아오셔서 책을 쓰라고 권면해 주신 서진교 목사님 그때 그 집 곱창 정말 맛있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추천사를 부탁드렸을 때 기쁜 마음으로 추천사를 써주신 강신욱 , #김기원,
김기현 #김수화 #김영한 , #김수화, Hyosup Sim, 유한영, Jongpil Lee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상으로교회 원지현 목사님과 많은 지인 분들께 감사드리며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 제 책의 인세는 시각장애인들의 기독교 도서 보급을 위한 데이지 도서 제작비용으로 사용합니다. 많이 사랑해주시고 구입해주세요~!!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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