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왜 하세요?

#이거왜하세요?

어느 누가 묻습니다.
본인이 시각장애인도 아닌데 이렇게 힘든 일을 하세요?
이것을 한다고 소득이 생기거나 목사님께 이득이 있나요?

아니요.
전혀 그런 거 없습니다.
어쩌면 이 일을 하면서 오해 받으면 받았지! 소득이나 이득은 전혀 없습니다. 아~ 이득이 있긴 하네요. 무엇보다 제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보다 좋은 도서를 제작하여 보급하려고 애를 쓰다 보니 정말 주님의 마음을 더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지내오면서 시각장애인의 이해가 자연스럽습니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의 복음화율이 적은 상황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선교는 시각장애인 선교를 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동안 오해도 참 많았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이용해서 뭘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냐? 소위 뜨려고(유명해지려고) 하는 것은 아니냐? 너무 당황한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며 제 자신을 돌아보고 조심하려고 애를 씁니다.

내가 이런 소리를 들어가며 굳이 시각장애인 사역을 해야 하나? 하는 속상함 때문에 접으려고 수도 없이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기를 원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지금 #ALMINISTRY 사역과  #AL_소리도서관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서 길을 여시고 많은 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세워져 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것은 하나님이 기뻐 받으실 만한 일이라는 것을 더 알아가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도서관을 설립하고 책을 제작하여 무료로 보급하는 것은 누가 봐도 미친 짓입니다. 그런데 이 사역을 해야 하는 이유는 기독교 도서가의 거의 제작이 되어 있지 않아 시각장애가 있는 다음 세대, 장년 성도, 목회자들의 양육과 교양, 목회 연구지원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렇다면 기독교 도서 만큼은 마음껏 읽을 수 있도록 해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기도로 준비하며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현재 70여 명의 저자분들과 23곳의 출판사에서 원고 기부를 해주시고, 기도와 물질 후원으로 시각장애인 대체 자료 데이지 도서가 제작 되어지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인 회원들께서 도서의 질이 좋고, 다양한 도서가 있어서 좋다고 피드백을 해주셔서 참 힘이 납니다. 무엇보다 기독교가 도서가 거의 제작이 되어 있지 않아 많은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젠 다양한 책들을 읽을 수 있어서 좋다고 이야기들을 하십니다.

전 이야기 들으면서 너무 감사고 시각장애인분들이 만족해하시니 그것으로 족합니다. 한 가지 바라는 것은 기독교 도서가 원활하게 제작되어 보급될 수 있도록 원고 기부가 잘 되어지고 데이지 도서를 만드는 제작비용이 발생하는 데 필요한 모든 물질이 채워지길 기도합니다.

저희가 사회와 건물의 구조와시스템 바꾸기는 힘들어도 정보격차의 어려움을 당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책을 제작하여 보급하면 더 이상 장애를 겪지 않아도 됩니다.

책은 장애가 없습니다. 비시각장애인들처럼 독서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책을 제작하여 보급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은 바로 장애를 없애는 일을 함께해 주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함께해주세요!!
#AL_MINISTRY의 사역과
#AL_소리도서관 사역을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해주세요

책 한 권을 데이지 파일로 제작하는데
평균 100,000원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한 사람이 매월 1 만 원씩 후원해 주시면
1 년에 책 한 권을 후원하게 됩니다.
제작된 책은 25만 시각장애인들이
읽을 수 있게 됩니다.

¤ SC제일은행 507-20-505419 사랑찬선교회 정민교
¤ 미션 펀드 클릭! 한 번 클릭으로 후원 가능
   (기부금 영수증 가능)
   https://go.missionfund.org/alministry

#ALMINISTRY #AL_소리도서관 #25만시각장애인들의복음화와시각장애가있는다음세대장년목회자들의양육과교양그리고목회연구지원해함께하는단체입니다. #ALMINISTRY는여러분들의기도와물질후원으로사역을감당합니다. #시각장애인 #국내최초시각장애인들을위한전문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