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_주례
#흰여울교회_첫_부부탄생
오늘
첫 주례를 했습니다.
주례 부탁을 받고 매우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결혼 예식이 아니라 일반 결혼식으로 해야 했고,
주례사 내용이 종교적인 언어가 들어가지 않으면
좋겠다 했기에 더욱 그랬습니다.
신랑은 신부가 좋아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벌써 1년이 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세례교육도
잘 받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신랑측 부모님과 친지들이 불교 신자이기에 이 결혼식에서 주례사의 말 한마디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두 사람을 지켜 본 사람으로서 어떤 말을 해줘야 하나 생각을 하면서 주례사를 썼고 오늘 결혼식에서 무사히 주례를 잘 마쳤습니다^^
저에겐 새로운 경험입니다.
양쪽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고민 했는데 다행이 반응이 좋았습니다.
이제 좀 쉬고 다시 주일 준비해야 겠습니다!! ㅋㅋ
제가 더 떨린 결혼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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