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에 위치한 흰여울교회입니다.

여울목/정 목사의 이야기

흰여울교회 주일준비이야기

minkyo 2022. 10. 29. 18:00
아침에
아내를 출근시키고
교회로
향합니다.
도착하자마
바로
청소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오늘
오랜만에
만나는 만남1
그리고
만남2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만남1은
대한성공회 부산교구 박준헌 미가 사제를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전도사님과
함께
부산교구로갔습니다.
주차를 하고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내일
부산주교좌성당 설립 98주년
이라 교회 대청소를 하는 날이라
다시
차를 끌고
친구인 유한영 목사 집으로 갔습니다.
번개가 된 것이죠~
유목사
집에 주차를 하고 함께
식사를 하고
커피
한 잔하고
서둘러
만남2를 하러
바로
영도로 왔습니다.
만남2는
교회의 대한
고민이 있는 성도였습니다.
모태신앙으로
교회를 어찌어찌
지금까지 다녔지만
모태라서
교회에 가는 하는데
의미가 없다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충분히
공감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저는
여러 이야기를 하고
듣고 하면서
권면을 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 해줄 공동체를
찾으라고 했습니다.
그 성도는
지금도 별 의미 없이
다니는데
옮겨서 가능할지 의문을
말은 안해도 가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쉽지 않습니다.
예배의 자리를
떠나지말고
함께
찾아보자고 했습니다.
우리 교회가
아니어도 좋으니
본인에게 맞는
공동체가 있을 것이라 했습니다.
이야기가
끝나갈 때 쯤
예배드리로 와 보겠다고 합니다.
언제든
편하게 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성도의 마음에 성부하나님의
살아계심이 인격적으로 믿어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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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30
성령강림 후 스물 한 번째, 종교개혁기념주일
예배안내
매주일 오후 2:00
주소
부산광역시 영도구 중리북로 40,
천복빌딩 2층 흰여울교회(일상으로교회)
성찬 문답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173문. 신앙을 고백하고 성찬을 받고자 하는
사람에게 성찬을 못 받게 할 수 있습니까?
답: 신앙을 고백하고 성찬을 받고자 하는
소원을 가지더라도 무식하거나 거리낌이 있음을 알게 되면,
그들이 가르침을 받고 변화가 나타나기까지는
그리스도께서 자기 교회에 맡기신 권세로
그들이 성찬을 못 받게 할 수도 있고 또 못하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