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손으로 보는 AL 촉각 성경 지도와
함께 떠나는 성지 순례'를 준비하면서 시각장애인들이 어떻게 보고 느끼는지 비장애인 분들이 궁금해하셔서 성지순례 준비부터
튀르키예와 그리스 여정을 글로 적어 책을 출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성지 순례를 가시는 시각장애인 목회자분들과 AL 미니스트리
부대표 장로님 총 5명이 글을 쓰기로 하였다.
시각장애인 당사가 성지순례에서 느끼는 것을
글로 적어 시각장애인들에게 생생하게 순례 여정을
전달할 것이며 비장애인들에게 시각장애인들이
느끼는 성지 순례 여정을 글로 읽으며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벌써 설렌다.
아직 성지 순례의 경비를 펀딩으로 채워야 하지만
모두가 원하고 바라는 성지 순례라서 하나님께서
꼭 재정을 채워주시라 믿는다.
비장애인들이야 유튜브나 기독교 TV 프로그램으로 보고면서 느낄 수 있지만
우리 시각장애인들은 영상으로 느끼는 것은
한계가 있기에 현장에 가서 느껴야 한다.
"손으로 보는 AL 촉각 성경 지도"가
있으니 충분히 가능하다!
토비아 선교회에서
바울의 길 순례 여정을 책으로 출간했기에
데이지 파일로 제작하여 미리 읽고 공부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이번 순례 여정은 오감으로 느끼는
촉각 성지 순례가 될 것이다.
성지순례를 하고자 하는 이유는
25만 시각장애인들의 복음화를 위하여
꼭 해야 할 사역이다.
순례를 통하여
기독교 역사와 믿음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나는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지?
나를 점검하며 내가 있는 곳에서
어떻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느끼고 깨닫는 것은 순례 밖에 없다.
책 출간도
좋은 출판사랑 연결 될 줄 믿는다
이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시작하셨으니
다 믿고 맡기며 기도한다.
ps.
사진은 지난 11월 11~12일
촉각 떠나는 남도 순례 여정 중 일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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