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_보는_AL_촉각_성경_지도와_함께_떠나는_성지순례
#손으로보는AL촉각성경지도 를 제작하여
지난 9월 2일에 시연회 및 성경 지리와 배경
세미나를 하면서 시각장애인 목사님들의 열정을
보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갈릴리호수, 요단강, 사해
바울의 1차, 2차, 3차 전도여행을
손으로 느끼며 감탄하시는
목사님들을 보면서
그동안 얼마나 궁금해 하셨을까? 하는
생각에 울컥했습니다.
또한
세미나 중간에
목사님 몇 분이 저에게
"정 목사님! 내 평생에 소원인데
촉각 성경지도 가지고 성시순례가보고 싶습니다!
정 목사님이 진행해주시면 좋겠어요!"라고 하시는데 도저히 외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토비아선교회 와 함께 진행을 합니다.
손으로 보는 AL 촉각 성경지도 해설서도
열심히 준비 중에 있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이 여행이 가능할까?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텐데요.
시각장애인들도
충분히 여행이 가능합니다.
오감으로 느끼거든요.
이번 성지순례는
오감으로 느끼며 하는
성지순례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미
촉각 성경지도가 있기에
지리는 부분은 해결이 되며
순례 코스에 시각장애인들이
만지며 걸을 수 있는 코스를
토비아선교회에서 기획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다니는 안내자가 대부분
목사님들의 사모님들이셔서
옆에서 설명을 해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제가
왜 성지순례를 생각했냐면
기독교 역사와 순교자들의 삶을 보면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리셋이 되고
나의 신앙 상태를 점검하며
순례의 여정에서 받은 은혜를 가지고
목회의 현장과 삶의 현장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원동력을 얻기 더욱 순례를 생각했습니다.
또한
복음화율이 매우 낮은 시각장애인들을
주님께 돌아오게 하는 일에 시각장애인 목회자,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복음전도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가지게 하는 것이 성지순례라서
기획하며 앞으로 계속 진행하고자 합니다.
(현재 시각장애인 목회자수는 200~300명으로 추산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는
인원 수는
시각장애인 목회자 15명,
안내자 15명,
스텝 5명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신청 인원수는
시각장애인 목회자와
안내자를 포함해서 18명 신청을 했습니다.
성지순례 지역은
안전하게 다녀 올 수 있는
튀르키예와 그리스를 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내자가 필히 동행입니다.
회비는
1인 350만원 씩,
둘이 700만원입니다.
그중에
시각장애인 목회자와 안내자 400만원,
AL 미니스트리에서 300만원을 지원해서
가려고 합니다.
대부분
미자립 교회 목회자분들이셔서
400만원 모으시기도 힘드실텐데도
해보자고 하셔서
나머지는 금액은
저희가 후원을 받아
지원해서 가려고 합니다.
현실적으로
제가 6천 만원에서 7천 만원을
만들어 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면서 망서리고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오늘 저녁에
한 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시각장애인 목회자들을 위해
성지순례 준비하신다는 영상을 보고
100만원을 후원하신다는 전화였습니다.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걱정하지말고
준비하라는 사인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기도하면서
잘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내년에 시각장애인 목회자들과
꼭 성지순례를 다녀 올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계속해서
진행되는 과정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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